“홍성을 담은 교육 필요”
“홍성을 담은 교육 필요”
  • 홍시화 기자
  • 승인 2021.02.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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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4차 본회의
교육체육과 업무보고, 군의원들 제안 봇물
홍성군의회는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4차 본회의에서 김승환 경제문화농업국장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군의회
홍성군의원들이 22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김승환 경제문화농업국장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는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홍성만의 교육 프로그램 마련 것을 주문했다.

군의회는 22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교육체육과의 주요 군정업무 청취 후 대안 및 정책을 제안했다.

노운규 의원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홍성의 이야기, 역사, 지명 등을 담은 교육 사업이 필요하다며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육성을 강조했다.

이선균 의원은 역사인물축제가 교육적인 축제인 만큼 알려지지 않은 홍성 역사인물까지 총망라해 갤러리 형식으로 전시할 것을 제안했다. 또 폐교된 결성중학교의 운동장에 야구장 조성 시 버려지는 학교교실을 활용한 소규모 체육관시설 추가 건립도 주문했다.

장재석 의원은 결성중학교 무상임대로 야구장을 조성하나 군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매입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장 의원은 한국 K-pop고등학교를 특성화학교로 발전시키고 옛 광천고 야구부는 학생 수가 적은 홍성공고로 옮겨 상생을 꾀할 것을 제안했다.

문병오 의원은 청소년체육센터 건립과 장애인 수영장 건립 시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설계공모부터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체육센터는 일반적인 운동시설을 포함해 실내암반시설 등 청소년들이 원하는 시설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결성중학교 소규모 체육관시설은 다른 공모를 통해 추진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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