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애인 체육복지… 걱정은 금물
충남 장애인 체육복지… 걱정은 금물
  • 노진호
  • 승인 2021.02.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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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력인증센터, 찾아가는 측정버스 등 서비스 다채
2019년 전국 네 번째 개소… 맞춤형 운동처방 등 장점
충남장애인체육회 특장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측정버스’. 충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충남장애인체육회 특장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측정버스’. 충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충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고품격 서비스로는 우선 ‘찾아가는 측정버스’를 꼽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 특장버스를 활용, 도내 곳곳을 방문해 버스 내 체력측정을 하는 것이다. 특히 휠체어 장애인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은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관리를 해주는 ‘재측정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담창구’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릿’, ‘비대면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 등도 예정돼 있다.

충남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도내 전 지역에 고른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13만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활성화 하고 체력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활기가 넘치는 충남’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2019년 8월 전국에서 네 번째(현재 총 8개소)로 문을 열었으며,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충남도 장애인 체육복지 서비스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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