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력인증센터, 찾아가는 측정버스 등 서비스 다채
2019년 전국 네 번째 개소… 맞춤형 운동처방 등 장점
2019년 전국 네 번째 개소… 맞춤형 운동처방 등 장점
충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고품격 서비스로는 우선 ‘찾아가는 측정버스’를 꼽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 특장버스를 활용, 도내 곳곳을 방문해 버스 내 체력측정을 하는 것이다. 특히 휠체어 장애인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은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관리를 해주는 ‘재측정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담창구’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릿’, ‘비대면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 등도 예정돼 있다.
충남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도내 전 지역에 고른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13만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활성화 하고 체력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활기가 넘치는 충남’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2019년 8월 전국에서 네 번째(현재 총 8개소)로 문을 열었으며,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충남도 장애인 체육복지 서비스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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