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진흥원 사업비 9100만원 투입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은 도내 7개 ‘충남학’ 거점대학에 교양강좌 개설을 지원한다.
‘충남학’은 도내 대학생 대상 교양 강좌로 충남의 역사·문화·인물·관광·산업경제 등 이론교육과 현장 답사, 충남학 활성화 프로그램(충남학 UCC 제작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충남 지역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정체성 함양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올해 사업비 지원 규모는 총 9100만원으로 6개 대학(남서울대·세한대·청운대·충남도립대·한서대·호서대)이 선정돼 3월 개강 준비 중이며, 추가로 1개 대학을 다음 달 말 선정할 예정이다.
조이현 원장은 “충남학 거점대학 사업은 2014년부터 운영돼 도내 대학생들이 충남학 강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왔다”며 “앞으로도 충남학 운영 대학의 확대와 교육의 내실화로 충남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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