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의 창업 교육, 또…
혜전대의 창업 교육, 또…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2.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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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졸업 김예찬, 캠코 푸드트럭 창업 지원 1호 선정
학교 창업 푸드존 3기… 경기 군포서 지난달 개업
혜전대 제공
혜전대 제공

혜전대학교의 창업 교육이 또 한 번 결실을 맺었다.

혜전대(총장 이세진)는 25일 올해 2월 졸업한 김예찬 학생(23)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청년 푸드트럭 창업 지원 1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경기 군포시에 있는 옛 재궁파출소 부지에 푸드트럭 ‘군포당’을 개업하고 ‘바게트버거’를 팔고 있다<사진>.

김예찬 졸업생은 혜전대 호텔조리외식계열 17학번으로 학교에서 진행하는 ‘창업 FOOD ZONE 3기-푸드트럭을 활용한 창업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 푸드트럭협회장인 하혁 교수와 강원철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김예찬 졸업생은 “가성비 좋은 음식으로 소문나 재구매율이 주1회는 돼야 한다”며 “가게 오픈 효과로 3개월 내 먹어본 손님들이 앞으로 계속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야무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캠코는 혜전대가 배출한 김예찬 졸업생을 시작으로 청년 푸드트럭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캠코는 한국 푸드트럭협회와 함께 푸드트럭 창업공간으로 적합한 소규모 폐 청사·나대지 등에 단기·부분 사용 제약을 완화해 소상공인·청년 창업자의 창업공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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