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디지털 독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통합전자도서관은 19개 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을 하나로 모아, 6만여 종의 전자 도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PC 또는 모바일로 전자책, 오디오북, 온라인강좌 등 전자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통합전자도서관에 가입한 충남도민은 △학생, 학교 맞춤형 독서지원을 위한 스쿨북스, 독서 앱 밀리의 서재 △다양한 시(詩)를 감상할 수 있는 시요일, 영어 원서 오버드라이브 △파워포인트 제작을 지원하는 퓨티 등을 비롯해 시사·교육·문화·취미 등 각 분야 215종의 전자잡지, 국내 학술정보지 학술DB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합전자도서관 회원가입은 누리집(https://lib.cne.go.kr)을 통해 가능하다.

김지철 교육감은 “비대면 시대에 맞는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충남도민의 정보 이용 요구에 부응해 이용자 맞춤형 전자자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