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82억원, 급식지원센터 등 내년 안에 마무리
홍성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었다<사진>.
2019년 군이 공모를 통해 유치한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은 지난 2월 시설 공사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운영주체 선정과 함께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홍성형 유기농업 프로젝트’를 제안해 총18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총 사업비의 39%인 70억원을 집행했으며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데 이어 시설공사(H/W) 사업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홍동, 장곡, 은하 3개면에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유기농업특구의 특색을 살려 은하권역에는 친환경학교 및 공공급식지원센터와 친환경 농업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장곡권역에는 마을교육공동체 및 사회적 농업 복합 플랫폼을 조성하고 홍동권역에는 자연생태마을 인프라를 보강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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