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휠체어펜싱, 첫 출전 전국대회서 맹활약
홍성군 휠체어펜싱, 첫 출전 전국대회서 맹활약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3.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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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이태권·이진솔 등 제17회 춘계선수권서 금6, 은4, 동5개

홍성군은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휠체어펜싱팀이 지난해 7월 창단 이후 처음 출전한 제17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군 휠체어펜싱선수단 김선미 선수는 장애 A등급 경기 중 에페·플뢰레·사브르 3종목 모두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또 이태권 선수가 A등급 플뢰레·에페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선수경력 3년차인 이진솔 선수는 A등급 사브르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생애 처음으로 시상대 가장 윗자리에 서는 영광을 안았다.

또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휠체어펜싱협회 소속 홍성 출신 선수도 4명이 참가해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 홍성군이 휠체어펜싱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경남 산청군에서 지난 5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된 이번 대회는 홍성군을 포함해 전국 8개 팀이 참가했다.

제17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해 금메달 3개를 거머쥔 홍성군 휠체어펜싱팀 김선미 선수의 시합 모습. 홍성군 제공
제17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해 금메달 3개를 거머쥔 홍성군 휠체어펜싱팀 김선미 선수의 시합 모습. 홍성군 제공
제17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2관왕에 오른 홍성군 휠체어펜싱팀 이태권 선수의 활약 모습. 홍성군 제공
제17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2관왕에 오른 홍성군 휠체어펜싱팀 이태권 선수의 활약 모습.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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