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삽교천 재해예방사업·소하천 6개소 등 정비
홍성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73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 1개소와 소하천 6개소를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삽교천 재해예방사업은 68억 2600만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홍성읍 송월리부터 홍북읍 용산리 일원 10.85㎞ 구간에 사업비 교량2개소 설치하고 월계천지구 하천을 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집중호우 시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소하천들도 정비할 계획이다. △지동천(2021년) △느대·신곡·육골천(2022년) △월산·문당천(2023년) 등 5.35㎞ 구간이 대상이다.
또 재해발생의 원인 및 주민들의 주요 민원이 되고 있는 하상과 제방사면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잡목제거와 제초, 하상퇴적토 및 저류지 준설, 시설물 보수 등에 약 10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군은 자연재해에 따른 군민들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올해 2억 1000만원을 들여 풍수해보험을 지원하며 2023년까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상습침수지역과 주거밀집 지역의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