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하천 정비에 273억원 투입
홍성군, 하천 정비에 273억원 투입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3.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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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삽교천 재해예방사업·소하천 6개소 등 정비
홍성읍 월계천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읍 월계천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73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 1개소와 소하천 6개소를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삽교천 재해예방사업은 68억 2600만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홍성읍 송월리부터 홍북읍 용산리 일원 10.85㎞ 구간에 사업비 교량2개소 설치하고 월계천지구 하천을 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집중호우 시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소하천들도 정비할 계획이다. △지동천(2021년) △느대·신곡·육골천(2022년) △월산·문당천(2023년) 등 5.35㎞ 구간이 대상이다.

또 재해발생의 원인 및 주민들의 주요 민원이 되고 있는 하상과 제방사면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잡목제거와 제초, 하상퇴적토 및 저류지 준설, 시설물 보수 등에 약 10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군은 자연재해에 따른 군민들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올해 2억 1000만원을 들여 풍수해보험을 지원하며 2023년까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상습침수지역과 주거밀집 지역의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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