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에 기쁘고, 맛에 행복하고… 바로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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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4.05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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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게] 슈케익하우스
케이크 1만~2만원… 주문제작은 2만 5000원부터
이계진 대표 “케이크하면 우리 가게 떠올릴 수 있게”
‘가성비 갑’ 슈케익하우스의 이계진 대표와 이진실 직원. 사진= 노진호 기자
‘가성비 갑’ 슈케익하우스의 이계진 대표와 이진실 직원. 사진= 노진호 기자

생일, 결혼 등 기념일하면 떠오르는 것이 ‘케이크’다. 이 같이 케이크는 우리의 기쁨과 행복, 추억과 맞닿아있다.

내포뉴스가 이어가고 있는 ‘함께, 가게’ 시리즈의 다섯 번째 주인공은 정말 기쁜 날, 행복을 나누고, 함께 추억하고 싶을 때 찾을만한 곳이다. 주인공은 바로 홍성군청 인근 명동상가 입구에 있는 슈케익하우스(홍성읍 아문길 29번길 53)이다.

슈케익하우스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가성비 갑(甲)’이라고 하고 싶다. 이곳 케이크는 1만원, 1만 2000원, 2만원 등으로 저렴하다. ‘싼 게 비지떡’이란 속담이 있지만, 슈케익하우스와는 무관하다.

슈케익하우스 이계진 대표는 “우리 가게의 모토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의 케이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좋은 재료만 엄선해 매일 신선한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주문제작 케이크의 경우도 다른 곳은 기본 4만~5만원에서 시작하지만 우린 2만 5000원부터 7만원 정도까지 선택의 폭이 더 넓다”며 “사실 대부분의 케이크를 1만원에 팔다 지난해 11월 1만 2000원으로 인상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학생들을 생각해 만원짜리 제품도 여전히 판매 중”이라고 더했다.

슈케익하우스의 주문제작 케이크는 받고 싶은 날 이틀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041-634-4442).

이 대표는 지난해 6월 이곳을 인수했다. 아직 개업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빵과의 인연은 훨씬 길었다.

그는 “취미로 제빵 공부를 시작했지만, 일로 삼은 지도 꽤 됐다”며 “남편도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달인의 꿈’이란 빵집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슈케익하우스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가게 문을 열며, 설과 추석 명절 당일에만 문을 닫는다. 이곳은 이미 입소문이 퍼져 한 주에 300개 정도의 케이크가 팔린다고 한다.

이 대표는 “슈케익하우스를 한 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벌써 제법 단골들이 있다”며 “케이크를 드시고 문자메시지로 감사인사를 보내는 분들도 있고 가끔은 가게에 커피를 사다주시는 분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곳의 유일한 직원인 이진실 씨는 “캐릭터 케이크가 제일 인기가 좋다”고 덧붙였다.

꽤나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든 슈케익하우스지만, 코로나19는 이곳에도 어려움을 가져왔다. 이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나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으로 모임이 줄다보니 큰 사이즈의 케이크는 확실히 덜 나간다”고 말했다.

슈케익하우스에서는 드라이플라워 등 꽃과 수제청도 판매하고 있다. 꽃 가격은 2000원부터 2만 5000원 정도며, 수제청은 500㎖에 1만 3000원이다.

이 대표는 “기념일 같은 때 우리 가게에 오시면 케이크부터 꽃다발까지 한 번에 다 준비하실 수 있다”며 “수제청은 가끔 현금 할인 이벤트도 한다”고 귀띔해 줬다.

끝으로 이계진 대표는 “홍성 슈케익하우스는 부담 없는 가격에 맛있는 케이크를 살 수 있는 곳”이라며 “이곳 사람들이 케이크하면 슈케익하우스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 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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