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군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 명단은 △박현옥 교수(위원장, 청운대) △김진욱 교수(부위원장, 혜전대) △김준석 교수(청운대) △서용육(가율회계법인) △양혜진(다올세무회계사무소) △오홍섭 △이명원 교수(충북대) △임은선 교수(혜전대) △정윤(내포드림월드) △정정호 교수(청운대) △채영문 교수(혜전대) △최승묵 교수(청운대)이고, 공무원 3명은 △이선용(기획감사담당관) △조기현(회계과장) △김주환(건설교통과장)이다.

2015년 최초 출범한 이래 올해로 3기를 맞은 홍성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12명,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민간위원이 맡고 있다.

위원회는 ‘홍성군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의거,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과 철저한 운영관리로 재정운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또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및 조례 제·개정에 관한 사항, 지방보조금 운영 및 운용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절차에 따른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 선정에 적정성 심의 등의 역할도 담당한다.

황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