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청원] 예산군은 있고, 홍성군은 없다?
[군민청원] 예산군은 있고, 홍성군은 없다?
  • 홍시화 기자
  • 승인 2021.04.09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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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080 안심콜 서비스’ 예산 식당만…
홍성군 “공공기관 등은 시행 중… 확대 예정”
예산군 관내 식당에 걸려있는 출입명부관리 방법. 식당에 부여받은 고유 080-000-000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예산군 관내 식당에 걸려있는 출입명부관리 방법. 사진= 홍시화 기자

코로나19 시대 속 식당 및 상점들은 방역수칙 준수가 기본이다. 여러 수칙 중 하나가 출입명부 작성인데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너무 다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길 하나 사이로 예산군 삽교읍과 홍성군 홍북읍으로 행정구역이 나뉜다.

예산 소재 식당을 찾는 사람들은 출입명부 작성 없이 식당마다 부여받은 ‘080-000-0000’로 전화하면 된다. 예산군은 이 같은 ‘080 안심콜서비스’를 지난 2월 4일부터 도입했다. 군은 안심콜 통화에 드는 비용도 부담하고 있다.

하지만 홍성에 주소를 둔 식당 고객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내포뉴스 ‘군민청원 코너’에 제보한 내포신도시 한 식당 주인은 “예산군은 있는데 홍성군에 왜 없는지 모르겠다”며 빠른 시행을 요청했다.

‘080 안심콜서비스’란 출입명부 작성 또는 QR코드를 사용하는 대신 전화 한 통화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해 출입시설에 부여된 080으로 시작하는 안심번호에 전화를 걸면 2∼3초 안에 출입기록이 KT 전산지능망에 기록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자료로 활용된다. 개인정보는 4주간 보관된 후 자동으로 파기된다.

QR코드 입력의 번거로움과 수기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 유출, 정보 부정확성 등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홍성군 정동규 홍보전산담당과장은 “홍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공공기관에 안심콜을 시작했고 희망하는 장례식장, 예식장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요식업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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