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개점, 코로나19로 일정 미뤄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유통센터 1층 야외 주차장에서 공식 준공식을 개최한다.
삽교농협이 총사업비 328억원을 투입한 유통센터는 삽교 LH아파트 앞에 대지면적 1만7105㎡, 건물면적 9916㎡, 매장면적 2818㎡ 규모로 2019년 11월 첫 삽을 떴다.
유통센터 유미선 과장은 “지난해 12월 개점과 동시에 준공식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뒤로 미뤘다”며 “2m간격 좌석 배치,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초청장을 받은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통센터 1층은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판매장, 안경점 등이, 2층은 쿠킹스튜디오 카페, 삽교농협 지점, 판매부스,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18일에는 전자랜드가 300여평의 2층 매장에 입점해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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