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27일 청양서 시작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 청양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까지 도내 14개 지역을 돌며 ‘지방 교육재정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교육예산을 편성하기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주민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남교육 정책사업 안내 △예산의 종류와 기능 설명 △학생, 학부모, 주민 ‘참여예산제’ 소개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참여예산제’를 통해 반영한 예산은 61억원이며, 주요 추진 사업은 △전공수업 실습실 확충 △냉난방기 교체 △원거리 통학버스 지원 △청결한 학교 환경조성 등 대부분 교육환경개선 사업이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더해서 학생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예산도 많이 편성되기를 바란다”며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충분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예산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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