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천년기념탑이 겨우내 쌓인 먼지와 때를 털어냈다.
홍성군이 2018년 12월 과거 천년의 영광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미래 천년으로 도약하자는 취지로 건립한 홍주천년기념탑을 28일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청소 작업을 펼쳤다.
홍주문화회관 앞 회전교차로 중심에 10m 높이로 세워진 기념탑의 윗부분은 홍성군 지도를 꽃으로 표현했고, 아랫부분의 모래시계는 천년의 시간을 표현한 조형물이다. 특히 탑 하단부에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천년타임캡슐이 묻혀 있다.
홍주기념탑 청소 현장(사진=황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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