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 통과 도로 ‘뚫렸다’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 통과 도로 ‘뚫렸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5.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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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609호선~한울초 왕복4차선 개통

홍성군에서 내포신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동맥인 도시첨단산업단지 통과 도로가 5일 개통된다. 이로써 내포신도시 내 보조간선도로의 한 축(덕산방향~LH시현마을아파트~홍성기상대~LH한울마을1단지~홍성방향)이 완전히 완료됐다.

도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1908번지 일원 지방도 609호선에서 내포신도시 내 한울초등학교를 잇는 왕복 4차선 1.45㎞ 구간 도로를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내포지역민들의 홍성방향 출퇴근 및 이동 시간이 5분정도 단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용봉산 입구에서 한울마을 교차로까지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조간선도로의 한 축이 개통됨으로써 내포신도시내 전체적인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현재 추진 중인 홍성역과 홍성종합터미널을 잇는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도 내년 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도로까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산업단지까지 5분 내로 갈 수 있게 된다.

육안수 도 혁신도시정책과장은 “이번 도로개통에 따라 혁신도시 정주기반 여건이 많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가 더욱 유리하게 될 것”이라며 “전체사업 준공 시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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