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당이남규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15일 ‘2021년 고택종갓집활용사업 수당고택을 향유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서각 체험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체험에는 아동과 청소년 등 38명이 참여했으며, ‘목각으로 기록하는 서각 체험’을 주제로 예산군 수당고택 사랑채 평원정 뜰에서 충남무형문화재 제50호 각자장 해초 박학규 선생에게 목각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박창용 청소년(12) 은 “아름다운 수당고택에서 예산지역의 독립 투쟁과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수당 선생님에 대해 처음 알게 됐고, 마당에서 엄마와 함께 서각 체험을 하며 나만의 문패도 만들어 정말 재미있고 기쁘다”며 “서각 작품을 내 방문 앞에 걸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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