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앱’ 제작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가 도내 최초로 모든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홍성소방서 소방안전관리 앱’을 제작했다.
홍성소방서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나 그에 관한 교육과 안내가 부족하고 일회성에 그쳐 보다 효율적으로 편의를 제공하고자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협업해 제작했으며, 주요 내용은 △주거시설 및 축사시설 자율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주택용 소방시설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동영상 △긴급 상황 시 119신고 연결 등이다.
홍성소방서는 제작 완료 후 17일 구글에 등재 심사를 신청했으며, 늦어도 25일쯤에는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홍성소방서 소방안전관리 앱’을 내려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충남도립대 오승택 교수는 “코로나19 시기에 언택트 자율점검을 위한 어플 제작에 참여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화재로부터 안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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