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도 못 막은 나눔

홍성군 구항면 새마을남녀지도자協 선풍기 기탁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 잠자리 용품 전달

2021-07-22     노진호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1일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구항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장 고인재·이순애)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풍기 50대를 기탁했다<위 사진>.

고인재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성환 구항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탁해주신 만큼 독거노인 등 면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군

또 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동선)는 면내 취약계층 152가구의 쾌적한 여름 잠자리를 위한 쿨매트 세트, 홈매트, 물파스 등을 직접 전달했다<사진>.

정동선 위원장은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께 쾌적한 잠자리를 선물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