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사·수정식품, 충남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

2022-03-24     노진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수정사(주지 선정 스님)와 수정식품(대표 곽병천)이 지난 22일 경북과 강원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금산면 복수리 목소리에 있는 수정사는 21년째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지 선정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산불 피해를 낙심하고 있을 주민들에 미약하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충남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금산교육지원청과 신속항원검사키트 소분 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매주 화요일 소분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은 “도내 곳곳에서 신속항원검사키트 소분 봉사가 진행 중”이라며 “우리의 작은 봉사가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