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찾아가는 지문등록’ 재개

오는 31일까지 서비스 제공, 28일엔 여하정 부스 운영

2022-05-18     황동환 기자
홍성경찰서

홍성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사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과 아동과 보호자가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지문등록을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되면서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를 재개한 것.

느티나무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5개소를 방문했고, 지난 13일까지 111명이 등록을 마쳤다. 오는 31일까지 실종 예방을 위해 홍성어린이집 등 10개소 268명을 등록할 예정이다.

또 28일에 개최되는 제2회 청소년의 날을 맞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홍성군 여하정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만형 서장은 “미취학 및 저학년 아동이나 지적장애·치매노인의 경우 발견 시 스스로 진술이 어려울 때가 많아 이들에 대한 사전 등록은 필수다”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등록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