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자녀 28명에 ‘희망 책가방’ 선물

충남하나센터

2023-02-23     노진호 기자
‘희망

충남하나센터(센터장 김경준)는 주식회사 남일수출포장(대표 김창규)·은화수클럽(대표 최성국)과 함께 도내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가정 중 초·중·고 입학을 앞둔 자녀를 대상으로 2023 희망 프로젝트 첫 출발로 ‘희망 책가방’ 지원 사업을 했다.

이번 ‘희망 책가방’은 총 28명에게 전달됐다. 책가방을 전달받은 북한이탈주민 A씨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책가방을 잘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하나센터는 이번 ‘희망 책가방’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가정별 자녀 양육 현황 기초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 유대 관계 강화 캠프, 연말 맞이 가족 활동 프로그램(희망 산타) 지원 등 북한이탈주민 가정 통합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하나센터는 천안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에 전입 및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정착과 적응,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 및 자원봉사 문의는 전화 041-415-1515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