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내포신도시를 위해…

애향상가 번영회, 환경정화·코로나19방역 활동 등 펼쳐

2020-06-24     노진호
23일

내포신도시 애향상가 번영회(회장 방영석)가 지역민을 위해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애향상가 번영회는 23일 내포신도시 이주민 택지 환경정화활동과 자살예방 캠페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애향상가 번영회 회원들과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 충남도청 내포신도시발전과 권호욱 팀장과 김명관 주무관, 홍성군 홍북읍 이선용 읍장, 택지마을 부녀회 등 18명이 참여했다.

애향상가 번영회 방영석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환경정화활동을 이번에 재개하게 됐다”며 “힘을 보태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추이를 살펴봐야겠지만, 월1회 정도씩 이 같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 회장은 또 “20일전쯤 내포신도시 이주자 택지 내 9917㎡(3000평) 정도에 백일홍 씨앗을 뿌렸는데 한 달쯤 후에는 꽃이 활짝 핀다”며 “많은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