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인증 ‘도전’ 연구용역 착수

2월 연구용역 착수·7월 기본계획 수립·연말 인증 계획

2021-02-16     박종혁 기자

예산군이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에 도전한다.

군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달 중 착수해 그 결과에 따라 오는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WHO가 제시하는 주거, 교통, 사회참여 등 8대 분야 가이드라인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노인 정책적 관심 제고와 ‘어르신이 살기 좋은 예산’에 부합하는 정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중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