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개강

246명 입학… 12개 과정 운영

2021-02-17     노진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제7기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을 개강한다.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중상급 품목 재배기술을 보유한 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2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대전‧세종 농업인을 포함해 246명이 입학했으며, 교육은 양봉, 포도, 블루베리 신설과정을 포함한 12개 과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한우와 포도 과정(17일)을 시작으로 인삼(18일), 양봉(19일), 딸기와 한우(20일‧공주대), 블루베리와 버섯(24일), 양돈‧사과‧조경수(각각 3월 3‧4‧5일) 등을 각각 개강할 예정이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신성장 품목, 핵심품목 위주로 학과를 개설했다”며 “현장 실습형 기술·경영 교육을 통해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 농업경영인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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