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서 류춘자 개인전
5월 14일까지 진행
2021-03-30 노진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5월 14일까지 청사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제2회 류춘자 개인전’을 개최한다.
‘시간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류춘자 작가의 작품 ‘만남’ 등 15점이 전시된다.
류춘자 작가는 서림초등학교 교장으로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2015),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입선(2012), 서해미술대전 우수상(2015), 도솔미술대전 특선(2017) 등 다수의 수상을 했으며, 다섯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 전시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온 작가이다.
류 작가는 작품 설명회에서 “색의 작은 차이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이 서로 다른 느낌을 주듯이 인생에서도 작은 차이로 인생길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과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전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갤러리 이음은 2019년 도교육청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을 연결하는 통로를 문화공간으로 만든 전시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