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 된 빈집, 아! 이렇게 하면…
흉물 된 빈집, 아! 이렇게 하면…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6.21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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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차장 등 공공용지 조성 ‘함께 써유’ 사업 추진
홍성군이 오관리 빈집 터에 조성한 주차장.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오관리 빈집 터에 조성한 주차장.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조성했다.

군은 관내 1년 이상 방치돼 도심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빈집 ‘함께 써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빈집 조사를 통해 홍성읍 오관리 내 장기간 방치됐던 빈집을 발굴, 소유자와 빈집 철거 후 공공용지(주차장) 제공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은 지역주민들이 3년 동안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군은 지역슬럼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빈집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허가건축과장은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주민들의 주거환경 저해가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주차장, 쉼터, 텃밭 등 공공용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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