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작은 울림이 있기를…
가슴에 작은 울림이 있기를…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7.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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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스테이 어스’, 8월 1일까지 최미옥 작가 전시회
최미옥 작가의 ‘자연교감’ 전시가 오는 8월 1일까지 내포신도시 ‘스테이 어스’에서 펼쳐진다. 사진=노진호 기자
최미옥 작가의 ‘자연교감’ 전시가 오는 8월 1일까지 내포신도시 ‘스테이 어스’에서 펼쳐진다. 사진=노진호 기자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건너편에 있는 갤러리 카페 ‘스테이 어스(STAY US·홍성군 홍북읍 청사로 152 에이스타워 112호)’의 7월 전시를 맡은 건 최미옥 작가이다.

최미옥 작가는 오는 8월 1일까지 ‘자연교감’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지난 5일 시작된 이번 전시 작가노트를 통해 ‘현대미술은 작가의 사상이나 감정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된다. 특히 회화는 구체적인 형상을 그대로 표현하기도 하고 때론 선과 색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담아낸다’며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수많은 선과 색이 또 다른 느낌으로 확산되기도 하듯, 전시를 통해 가슴에 작은 울림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성 출신인 최 작가는 홍주초~홍성여중·고~한남대 미술학부~공주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가를 졸업했으며, 현재 충남현대미술협회·한국미술협회 회원과 홍성창작미술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5월 천수만 한울마루 속동전망대 ‘갤러리 짙은’에서 같은 제목의 전시를 연 적이 있다. 당시 내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 작가는 “그림을 그리면 평안하고 행복하다. 자연을 통해 옛 추억을 돌아보면 마치 내가 다시 소녀가 된 느낌”이라며 “더 많은 분이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7월 내포신도시 스테이 어스에 가면 아빠·엄마도 소년·소녀로 머물 수 있다. 아! 이곳의 건강한 커피와 맛있는 와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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