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소통’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소통’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8.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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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내 119안전센터 방문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이 현장 대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호 본부장은 2일부터 이틀간 도내 119안전센터를 찾았다. 2일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를 찾은 조 본부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정책의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갯벌인명구조대와 전국적인 복지 선도모델로 자리 잡은 임산부 및 중증장애인 119 구급서비스 등과 관련해 추진 배경부터 설명했다.

특히 위험요인이 많은 재난 현장에서 대원의 안전이 확보되려면 기본 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이 결합돼야함을 강조하고 선후배간의 격의 없는 소통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포119안전센터 이기안 소방위는 “왜 다른 시·도에서 하지 않고 도민들이 먼저 요청하지 않는 서비스나 시책을 우리 충남에서만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 확실히 이해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임무 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폭염 속에서 활동해야 하는 대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사항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일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를 찾은 조선호 소방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대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2일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를 찾은 조선호 소방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대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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