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지정 기념… ‘飛上 하는 홍성展’
혁신도시 지정 기념… ‘飛上 하는 홍성展’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9.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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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창작미술협회, 8~14일 홍주문화회관서 개최
최미옥 회장 “다양한 기법, 색다른 재미 준비했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飛上 하는 홍성展’이 펼쳐지고 있는 홍주문화회관. 사진=노진호 기자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飛上 하는 홍성展’이 펼쳐지고 있는 홍주문화회관. 사진=노진호 기자

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다.

홍성창작미술협회(회장 최미옥)는 9월 8~1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飛上 하는 홍성展’을 개최한다. 홍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내포신도시가 2020년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220만 충남도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리는 자리다.

‘飛上 하는 홍성展’에는 홍성창작미술협회 회원 8명과 협회에서 초청한 도내 유명 작가 14명이 참여한다.

최미옥 회장은 “이번 전시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남과 내포신도시, 홍성창작미술협회의 새로운 도전을 상징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이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반짝임이 돋보이는 김영옥 작가의 ‘Timing’, 고덕중 김홍주 교사가 노끈을 활용한 ‘연(緣)’, 국내·외에서 26차례의 개인전 경력이 있는 충남대 손경숙 교수의 ‘자연찬가’ 등의 작품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속삭임’이란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한편 2019년 2월 25일 창립한 홍성창작미술협회는 창작활동, 출판 및 교육, 문화예술, 미술문화 교류에 관한 미술의 공익발전과 지역 문화예술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2019년 전국의 유명작가 60명을 초대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100년, 이후 100년 꿈’이란 전시를 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기리는 전시회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아쉽게 접어야만 했다.

최미옥 회장은 “홍성창작미술협회는 예술의 창의성과 다양성 존중, 문화예술 가치의 사회적 확산, 미술인구 저변 확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그려갈 예정”이라며 “더 높이 비상할 우리의 활동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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