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산 소나무 6100그루 심는 효과…
30년산 소나무 6100그루 심는 효과…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0.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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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오가면 일원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예산군 제공
오가면 일원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결과 5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의 공공·상업·주택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군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31억원 중 국비 15억원, 도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군비 9억원과 주민부담금 3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오는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삽교읍·대술면·신양면 일원의 공공시설, 주택 등 218개소에 태양광설비 135개소(455㎾), 지열설비 82개소(1435㎾), 태양열 1개소(90㎡) 설치 등이며, 연간 약 1억 5000만원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30년산 소나무 기준 610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군은 지난 5개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관내 7개 읍·면에 138억원을 투입해 96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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