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이면… 대상은 방치된 텐트
캠핑의 이면… 대상은 방치된 텐트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0.08 10:2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DMO사업단·청운대 사진 공모전 성료
대상 수상작 최태희 씨의 ‘방치된 텐트’. 홍성군 제공
대상 수상작 최태희 씨의 ‘방치된 텐트’. 홍성군 제공

홍성DMO사업단(㈜행복한여행나눔)과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개최한 ‘2021 캠핑의 이면’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모전은 캠핑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불법 차박으로 인한 피해,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06점이 접수된 가운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성지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 4점, 입선작 16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최태희 씨의 ‘방치된 텐트’, 최우수상은 정찬재 씨의 ‘갈매기는 보고 있다’가 차지했으며 이들 작품은 서부면 남당항 일원 및 속동전망대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추후 불법 차박 및 캠핑이 이뤄지는 지역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9일에는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홍성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캠핑 가이드가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며 올바른 차박 문화 선도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DMO사업단 김영준 PM은 “이번 캠핑의 이면 사진 공모전을 통해 최근 큰 이슈로 떠오르는 잘못된 차박과 캠핑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바르고 안전한 차박과 캠핑에 대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유연 2021-10-08 17:18:02
올바른 캠핑문화가 확립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