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회 전국체전… 충남, 목표 초과 달성
102회 전국체전… 충남, 목표 초과 달성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0.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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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체고 정희준 역도 3관왕 등 금28·은24·동36개
102회 전국체전 메달 집계.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캡처
102회 전국체전 메달 집계.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캡처

충청남도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충남은 이번 대회에서 금28·은24·동36개 등 총 88개의 메달을 획득, 당초 목표했던 75개보다 13번이나 시상대에 더 올랐다. 이는 서울(금75·은47·동50)과 경기(금55·은52·동77), 개최지인 경북(금43·은39·동56) 등과 함께 최상위권의 성적으로, 종합순위 4위에 해당한다.

충청권 타 시·도의 성적을 살펴보면 대전 금14·은19·동31개, 세종 은1·동2개, 충북 금12·은29·동25개 등을 기록했다.

충남은 충남체고 정희준이 96㎏급 3관왕에 오르는 등 역도 종목에서만 22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아산고 하키는 대회 고등부 최초 5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재확인했다.

충남도체육회 김덕호 회장은 “2년 만에 열린 이번 전국체전 쾌거를 발판으로 2022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겠다”며 “선수단 관리 및 경기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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