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행복해지는 예산-아산
미술로 행복해지는 예산-아산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0.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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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미협, 23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서 교류전 개최
‘2021 예산군과 아산시가 함께하는 미술교류전’ 첫날인 16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제공
‘2021 예산군과 아산시가 함께하는 미술교류전’ 첫날인 16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제공

이웃 지역이 함께 행복해지는 전시회가 예산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지부장 함숙찬)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에서 ‘2021 예산군과 아산시가 함께하는 미술교류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충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교류전은 당초 지난 6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이번 전시에서 ‘기적-기억의 저편’이란 작품을 선보이는 함숙찬 지부장은 “예술은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한 값진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받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술적 교류로 예산과 아산이 동반성장 했으면 좋겠다”고 더했다.

‘2021 예산군과 아산시가 함께하는 미술교류전’ 첫날인 16일 행사장에는 양 지역 작가들과 함께 황선봉 예산군수도 현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했다.

황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미술 작품은 사회와 시대를 반영하는 중요 키워드”라며 “이번 교류전은 우리 사회와 각 개인의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전시”라고 전했다. 이어 “양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보탰다.

한편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는 10월 25~11월 1일 수덕사 선 미술관에서 ‘2021 제32회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정기전 & 청양작가 초대 교류전’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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