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정상화 기대
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장<사진>이 25일 의장직 사임을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3개월 동안 윤 의장 사임 등을 둘러싸고 파행을 거듭했던 군의회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장은 이날 진행된 제2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를 끝으로 의장직을 사임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사임하게 된 점 용서를 구한다”며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새로 선출된 이선균 의장과 함께 실추된 홍성군의회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오는 31일 이전 의회 사무국에 사임계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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