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의원 “전 군민 독감 무료 접종 시급”
이선균 의원 “전 군민 독감 무료 접종 시급”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10.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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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 5분 발언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원<사진>은 제281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트윈데믹 대비, 전 군민 독감 무료 접종해야’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만으로도 의료 인력이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에 만약 독감까지 유행한다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걱정”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자치단체의 책무인 만큼 전 군민 무료 독감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 군민이 독감 백신을 접종받으면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내년 4월까지는 예방효과가 지속돼 ‘트윈데믹’을 막을 수 있고, 의료현장에서도 코로나19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홍성군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이 2만 4000여명(25%)에 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코로나 백신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독감 예방 접종이라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독감 예방접종 전 군민 확대 시 전체의 58%인 5만 8000명이 혜택을 받게 되며, 3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서 국가의 방역시스템에 동참해온 군민에 대한 예우와 ‘트윈데믹’을 예방하기 위한 독감 예방접종은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더 행복한 충남을 표명한 양승조 지사의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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