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겸 의원 “굴포공원, 관리·활용 방안 세워야”
김만겸 의원 “굴포공원, 관리·활용 방안 세워야”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10.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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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274회 임시회 - 5분 발언

예산군의회 김만겸 의원<사진>은 제274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굴포공원의 철저한 관리와 활용방안 마련에 대한 제안’이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굴포공원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공원 이용객을 위한 화장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없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하상공원을 잘 활용해 주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거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 예산군도 적극적으로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7년여에 걸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408억원을 투입한 삽교천 합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으로 신암 하평리 삽교천과 무한천 합류지점에 2만 8000여평의 하상공원이 조성돼 지난해 말 예산군으로 관리이전 됐다. 군은 지난 7월 공원 명칭을 그 지역의 옛 지명에 착안해 ‘굴포공원’이라 이름 짓고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관리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군은 덕산권역과 예당권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했고, 그로 인한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굴포공원을 잘 관리하고 활용한다면 예산군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서 새로운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장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하자보수 기간 종료 전 필요사항 보수 등 과 함께 굴포공원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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