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아트빌리지… “충남 문화예술 메카로”
내포 아트빌리지… “충남 문화예술 메카로”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11.04 09: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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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 인근 조성… 문화예술인 18세대 입주
야토협동조합-충남개발공사 협업… 2일 ‘집들이’
지난 2일 열린 내포 아트빌리지 준공 및 입주 기념행사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황동환 기자

충남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충남개발공사가 충남도와 공동으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인근 부지 6611㎡ 부지에 19세대 규모로 조성한 ‘내포 아트빌리지’가 지난 10월 18세대의 입주 및 전입신고를 마치고 이달 2일 ‘집들이’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길영식 홍성부군수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 △이우종 청운대 총장 △이상헌 홍성예총 회장 △안장헌·조승만·이종화·황영란 도의원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및 시공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해 ‘내포 아트빌리지’ 준공을 축하했다.

아트빌리지 준공을 기념해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박재홍 밴드·재즈 △코리아 젠틀맨·현대무용 △박정섭·성악 △청운대 뮤지컬학과·뮤지컬 중창 △K-POP댄스 △프린세스 평강·인형뮤지컬 등 축하공연(아트릴레이)도 펼쳐졌다.

내포 아트빌리지는 충청지역에 연고가 있거나 이주가 가능한 문학·음악, 무용·영상·미술 등의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야토협동조합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인에게 주거·창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도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2017년 3월 내포예술인타운 조성계획 수립하고 2019년 개인자격 입주자 모집 후 지난해 7월 착공했다.

내포 아트빌리지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충남개발공사와 협력하는 민·관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정흥채 야토협동조합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프로그램 진행하고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 인프라 확장을 통해 내포 아트빌리지를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메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준공식 현장(사진=황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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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2021-11-04 17:58:29
충남의 예술 발자취가 시작하는 현장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