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치과… 여기라면 안심!
무서운 치과… 여기라면 안심!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11.04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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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게] 홍성 ‘서울내포치과’
전재호 원장, 홍성 1호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임플란트, 평생 갈 수 있도록”… 시설도 쾌적
지난 9월 내포신도시에 개업한 ‘서울내포치과’ 전재호 원장. 그는 홍성군 제1호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다. 사진=황동환 기자
지난 9월 내포신도시에 개업한 ‘서울내포치과’ 전재호 원장. 그는 홍성군 제1호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다. 사진=황동환 기자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 중 하나다. 복이 좀 부족하면 관리라도 잘해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만은 않다.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원상복구가 불가능해 세분화 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필요한 진료과목을 찾아 그 분야에 대한 실력을 갖춘 치과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와 같이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 환자의 염증, 감염, 치조골 소실 정도, 턱뼈의 기형, 신경위치 등을 파악해 치료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 승우빌딩 3층에 지난 9월 개업한 ‘서울내포치과’ 전재호 원장(38)은 홍성군 제1호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다.

전 원장은 “치과분야에서 특히 수술 쪽에 특화된 분과로서 치아뿐 아니라 전반적인 구강 환경과 턱뼈, 얼굴의 미적인 부분까지 파악해 구강암·양악수술·임플란트 등 고난이도 외과 수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과”라고 자신의 전공 분야를 소개했다.

그는 △전신질환‧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을 갖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 △교수로서 전공의를 가르친 경험 등을 전하며 “어려운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의 경우 “턱뼈나 구강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등 일반적인 치과치료의 범위를 넘어서는 수술이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전 원장은 “임플란트는 수술도 잘해야 하고 관리도 잘해야만 평생 쓸 수 있다”며 “적어도 우리 치과에서 수술하는 임플란트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내포치과’는 75평 규모로 전 원장 외 5명의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햇볕이 잘 드는 넓은 환자 대기실은 병원이 아닌 카페처럼도 보인다. 대기실과 진료실 사이 ‘메이크업실’도 눈의 띈다. 이곳은 진료 전에 미리 양치하거나, 진료 후 화장을 고치는 공간이다.

‘서울내포치과’는 독립된 수술실과 예진실을 갖추고 있고 총 8개의 체어에 각각 모니터를 통해 내원 환자들은 고해상도 저선량 방사선 장비와 구강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보며 본인 구강상태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 원장은 외과적인 수술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악안면외과 전문의를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울내포치과' 내원 환자들은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통해 본인의 구강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황동환 기자
'서울내포치과' 내원 환자들은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통해 본인의 구강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황동환 기자
병원 한 쪽에 마련된 독립된 수술실. 임플란트 수술, 사랑니 발치 등 외과 수술은 이곳에서 진행된다. 사진=황동환 기자
병원 한 쪽에 마련된 독립된 수술실. 임플란트 수술, 사랑니 발치 등 외과 수술은 이곳에서 진행된다. 사진=황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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