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아문길벗… 볼만한 콜라보
홍성 아문길벗… 볼만한 콜라보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1.17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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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예술연구소, 20일까지 ‘함께 걸어가는 홍성인’ 전시
20일까지 아문길벗에서 ‘함께 걸어가는 홍성인(洪城人)’ 전시를 여는 홍주문화예술연구소 회원들. 참여 작가 중 한 명은 개인사정으로 남편이 대신 자리했다고 한다. 홍주문화예술연구소 제공
20일까지 아문길벗에서 ‘함께 걸어가는 홍성인(洪城人)’ 전시를 여는 홍주문화예술연구소 회원들. 참여 작가 중 한 명은 개인사정으로 남편이 대신 자리했다고 한다. 홍주문화예술연구소 제공

홍성군청 인근 아문길벗에 가면 재미있는 화합을 볼 수 있다.

홍주문화예술연구소는 16일부터 오는 20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함께 걸어가는 홍성인(洪城人)’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21 홍성문화예술지원프로젝트 ‘홍·전·공’을 통해 마련됐으며, 충남도와 홍성군, 홍성군 문화특사업단이 후원한다.

‘함께 걸어가는 홍성인’ 전시는 서양화와 캘리그라피의 콜라보레이션이며, 홍주문화예술연구소 회원 6명이 참여한다.

공주대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나온 김홍주 작가(고덕중 교사)는 ‘그곳에 가면’이란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예술강사인 박새름 작가는 ‘추억’이란 작품을, 홍성창작미술협회 최미옥 회장은 ‘가을이야기Ⅱ’를 걸었다.

2021 글꽃향기 캘리그라피 대전에 입선한 이혜경 작가는 ‘익어가는 가을’을, 제33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의 임향숙 작가는 ‘한해의 기도’를, 2021 이응노마을 초대전 익명의 개척사에 참여했던 최윤희 작가는 ‘인연’이란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최미옥 작가 “작은 공간이지만, 다른 장르의 예술이 같은 곳에서 어우러지고 있다. 어차피 예술은 하나이기에 가능한 콜라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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