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건축인테리어학과 손유진 학생(3학년)이 ‘2021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 입상했다<사진>.
KCC와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33회를 맞은 공모전에서는 254개 작품이 출품됐고, 대상 1점을 비롯해 100여개 작품이 수상작에 올랐다.
손유진 학생이 출품한 작품은 ‘경천애인(敬天愛人)’이다. 이 작품은 하나의 조각들이 부서지고 조합되면서 하나의 스토리를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인위적인 공간 안에 자연적 공간을 부여, 휴식의 장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문화적공간이라는 특수성을 외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조감했다.
손유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라진 화합의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급변하는 정신적 안정을 찾는 공간을 구성‧계획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2021년 공모전 출품작은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인스타그램(csai_arhitectual_interio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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