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제4회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1.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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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제공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제공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는 지난 18일 홍주게이트볼장에서 ‘제4회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장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과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65세 이상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조화원 지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궁대회가 취소돼 아쉬웠는데,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돼 한궁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궁은 생활체육으로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다시 한 번 회원들의 통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동료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운동”이라며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종합우승 갈산면 △개인남자 홍성읍1위 김민식, 구항면2위 박완규, 결성면3위 김석권, 갈산면3위 김석환 △개인여자 홍동면1위 한무홍, 금마면2위 이안순, 갈산면3위 박순기, 결성면3위 장유태 △단체전 갈산면 1위, 결성면 2위, 홍북읍 3위 등이다.

한편 ‘한궁(韓弓)’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종목으로 2.5m 거리의 원형 표적판에 자석식 한궁핀을 던져 점수 합산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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