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청산리대첩의 승리를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의 정신이 후손들에게 전해졌다.

(사)김좌진장군학술문화사업회는 지난 20일 백야 생가지에서 ‘백야 김좌진 문화제’를 펼쳤다. 충남도와 홍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군내 가족단위 4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 접수 10분 만에 빈자리가 사라지고, 당일에도 취소 없이 전원 참석해 김좌진 장군과 지역 문화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2021년 11월 세 번째 토요일 펼쳐진 ‘백야 김좌진 문화제’는 △사당 참배 및 생가지·기념관에서 백야의 일대기 알아보기 △몸 튼튼 활쏘기 체험 △가족과 한복 체험 및 사진 찍기 △마음 튼튼 다도체험과 떡 만들기 △몸 튼튼 전통무예 택견 배우기 △마음 튼튼 화분심기를 통한 생명의 소중함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