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아동 지역사회 지원방안 ‘모색’
이주배경 아동 지역사회 지원방안 ‘모색’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1.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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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다문화정책 미래포럼
충남도 제공
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2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다문화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포럼은 박동성 순천향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여운영 도의원, 윤연한 천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창식 한서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박경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경영혁신본부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상당수 이주배경 아동이 잠시 머물다 돌아가는 방문객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정주하며, 함께 살아갈 주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토론에서는 △충남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 국적이 없는 이주배경 아동의 권리 유형별 지원 과제 마련 △이주배경 아동이 충남의 저출산 고령화에 기여한 방안 등 지역사회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이주 배경 아동의 행복한 성장과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럼 결과를 토대로 이주배경 아동의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수요를 파악해 지원 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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