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혁신센터 월례 포럼, 30일 홍성서 출발
충남사회혁신센터 월례 포럼, 30일 홍성서 출발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1.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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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부터 밝맑도서관… 주제는 ‘충남 농어산촌 진화모델’
도내 15개 시·군 이동 개최… 센터 유뷰트 채널 생중계 예정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주로)가 오는 11월 30일을 시작으로 ‘자산기반 시민주도 지역개발’을 주요 주제로 월례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월1회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사회혁신포럼 ‘충남만 가능한 일’은 도농 균형발전 및 지역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지역이 갖고 있는 자산을 찾고 이에 대한 이해를 더하며, 사회혁신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체화하며 확산시키기 위한 ‘전문가-활동가-일반도민’ 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장기적 목표로 한다.

이 포럼은 더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매월 공주, 보령, 아산 등 도내 15개 시·군을 이동하며 개최되고, 충남사회혁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럼 현장은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참가 신청은 포럼 공식 웹사이트(http://cnfi.kr/)에서 가능하다.

월별 포럼의 주제는 ‘쇠퇴지역의 공간혁신’, ‘지역기반 크리에이터 활동방향’, ‘지역의 번영을 위한 주요 의제’ 등으로 매월 다르게 구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특성 및 필요에 적합한 논의를 이끌고자 한다.

오는 30일 오후 3시 홍성 밝맑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포럼의 주제는 ‘충남 농어산촌의 진화모델’이다. 이날은 ‘골목길 경제학자’로 알려진 모종린 연세대 교수, ‘로컬의 진화’의 저자 조희정 서강대 전임연구원, 천안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박두호 단장,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 정민철 이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충남사회혁신포럼을 기획한 충남사회혁신센터 김규희 본부장은 “앞으로 포럼을 통해서 국내·외 우수한 이론과 사례들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기 위해 참석자들과 발표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눌 기회를 충분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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