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미래에 대한 가장 중요한 투자”
“보육, 미래에 대한 가장 중요한 투자”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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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충남 보육인 한마음대회 예산서 열려
지난 27일 예산에서 열린 ‘제19회 충남 보육인 한마음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지난 27일 예산에서 열린 ‘제19회 충남 보육인 한마음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7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9회 충남 보육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해 애쓰는 보육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육가족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소통의 시간, 공연,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양 지사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 가정도 사회도 또 미래도 행복하다”며 “그래서 우리에겐 아이들이 자유로이 꿈꾸고, 그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책임감과 사명감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보육은 미래에 대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내년부터 표준보육비용의 적용대상을 넓히고, 정부지원시설 교사 인건비 지원 보조율 상향 확대 등 2022년을 무상보육의 원년으로 삼아 부모부담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보육환경과 운영여건 등도 개선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회가 여러분의 화합을 다지고 충남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다짐의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은 표창 수상자로 최소화하고, 도 어린이집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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