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 삼국축제,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2관왕
예산장터 삼국축제,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2관왕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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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홈페이지·영상&오디오 부문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현장 관람객 6만 2000여명이 다녀갔다. 예산군 제공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현장 관람객 6만 2000여명이 다녀갔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지난 26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관왕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권위 있는 대회이며, 세계 축제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정보 공유 차원에서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의 한국지부(IFEA KOREA)가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50여개의 축제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협회에서는 100여개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대표 프로그램 등 1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5회라는 짧은 역사임에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지 않고 지역실정에 맞는 축제를 만들자는 도전정신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분산과 안전을 축제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 및 진행했다.

이는 코로나 시대 축제 취소가 아닌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온라인 홈페이지’ 및 ‘영상&오디오’ 등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수상 기념촬영. 예산군 제공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수상 기념촬영. 예산군 제공

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역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 큰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3~7일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고백(GO-BACK) 예산장터’를 주제로 국화전시와 라이브 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삼국장터, 유튜브 실시간 공연 생중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 관람객 6만 2000여명이 다녀갔으며, 국밥과 국수, 농특산물 매출액도 4억 2000여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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