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억원에 낙찰… 내달 1일 첫 삽
충남소방본부는 소방복합시설 건립공사 건축분야 낙찰자로 ‘㈜서한(대표 정우필)’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낙찰금액은 284억원으로 충남소방복합시설의 토목과 건축, 그리고 기계분야 공사 예산이다.
착공일은 다음 달 1일로 2024년 3월 19일까지 총 840일간 진행되며 향후 전기와 통신, 소방과 조경 분야는 별도 입찰을 시행하게 된다. 12월 중에는 충남도지사, 청양군수, 지역 기관장 및 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과 안전기원 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 8825㎡ 부지에 건물 10개 동 규모로 건설돼 충청소방학교, 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이 입주하게 되며, 발굴된 백제시대 유적의 공원화 사업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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