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나눔’
충남교육청 ‘나눔’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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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봉사… 2000㎏, 복지시설 21곳에 전달 예정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도 기탁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나눔’을 선보였다.

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일 청내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감을 포함한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사진>.

도교육청은 이날 약 2000㎏(800여 포기)의 배추를 김장했으며, 담근 김치는 직원들이 직접 도내 사회복지시설 21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의 김장 봉사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7년간 2700포기를 142세대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 봉사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과 김지철 교육감이 적십자 특별회비 기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왼쪽부터)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과 김지철 교육감이 적십자 특별회비 기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한편 이날 도교육청은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도 기탁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및 재해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생활지원, 혈액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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