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위한 세미나
청운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위한 세미나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2.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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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제공
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2일 은천관 110호에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 및 콘텐츠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청운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4차 산업혁명 융합콘텐츠 제작’을 교양과목에 개설하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8~19일 실감형 융합콘텐츠 키즈팝 체험전 판타지박스Ⅱ를 선보인 바 있다.

콘텐츠 개발 성과와 관련해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공연기획경영학과 김서룡 교수의 실감형 융합콘텐츠 판타지박스Ⅱ ‘개발성과 및 활용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지식재산 관점에서 본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에 대한 김현부 대표의 발표와 1년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는 이런 교육을 원한다’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공연기획경영학과 구은자 교수, 김현부 이레뮤직 대표, 실용음악과 윤여문 교수, 홍성문화특화사업단의 모영선 대표와 30여명의 예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공연기획경영학과 김서룡 교수는 실감형 융합콘텐츠 판타지박스Ⅱ 사업에 대해 “㈜뮤직웰을 포함한 기업들의 참여와 홍성군, 홍성군특화사업단, 충남문화재단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지속가능한 융합콘텐츠 교육모델 구축이 가능하다. 또 쇼케이스를 통해 시나리오, 연출안, 음악 6곡, 미디어아트 등을 개발했고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아, 향후 사업화 및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토론에 참여한 유은교 학생(무대디자인전공 3학년)은 “기획부터 제작, 진행까지 직접 경험해 보는 과정과 여러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실무는 직접경험을 해봐야 흐름을 읽고 감을 익힐 수 있다고 느꼈고, 경험기반의 교육이 많아져야 한다”고 전했다.

교과목운영과 사업을 기획한 공연기획경영학과 구은자 교수는 “지난 2년간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감형 융합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제작했지만, 이 시기는 코로나19로 격변의 시기라 고민이 더 많았다.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앞으로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 그 결과물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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