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호랑이의 해… 함께 뛰겠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 함께 뛰겠습니다!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2.01.0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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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종혁 내포뉴스 대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엇보다 홍성·예산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내포뉴스 독자들은 ‘조금만 더’ 풍족한 한 해였으면 하는 욕심을 가져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 너무 흔한 말이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지나간 2021년을 전하는데 이만큼 적합한 표현도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빼앗긴 일상을 완전히 회복하는 일은 실패했지만, 조금씩 희생하고 양보하며 모두를 위해 그리고 내일을 위해 노력했던 그 시간은 반드시 우리에게 결실로 돌아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포뉴스는 지난해 3월 ‘지면 신문 발행’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부단히 노력한 시간이었지만, 부족함도 있었고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러나 내포뉴스 발간사를 통해 전했던 ‘진실한 언론의 역할을 하는 정의로운 신문사가 되겠다’는 약속은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 다짐은 지금도, 앞으로도 모든 내포뉴스 가족들의 마음에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힘차게 출발한 2022년에는 특히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3월 9일로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우리 모두를 위한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내포뉴스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겠습니다. 그 시작이 될 홍성·예산군수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서면 인터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육십간지 중 39번째로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호랑이띠 생(범띠)은 원기 왕성한 정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100% 이상의 성공을 거두고야 만다고 전해져 옵니다. 역경에 처해 있더라도 새로운 도전이 절실하게 요구될 때 항상 그것에 도전할 자세가 돼 있는 게 호랑이라고 합니다. 팬데믹 속에 있는 지금, 운명적인 한 해가 될 것 같은 느낌 아니 확신이 듭니다. 올해 연말 내포뉴스가 전할 10대 뉴스에 ‘코로나19 종식’이 담기길 바랍니다. 온라인으로 옮겨간 지역축제들이 다시 피어나 마스크 없이 미소 짓는 여러분과 마주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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